서귀포해경,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2022. 6. 23.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23일 화순항 일대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육·해상에서의 유해화학물질 유출·화재·수질오염 등 복합적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23일 화순항 일대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육·해상에서의 유해화학물질 유출·화재·수질오염 등 복합적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해경에서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서귀포시청, 서부소방서, 해병대 제9여단, 영산강유역환경청, 남제주빛드림본부 등 8개 기관 단·업체에서 90여명이 참여했다.

남제주빛드림본부 내 암모니아 가스 유출 및 화순항 내 유해화학물질 차량 전복으로 미상의 물질 유출과 사상자가 발생되는 상황을 가정, 화학사고 현장대응 매뉴얼에 따른 사고상황 전파 및 인명구조, 화재 진화, 유해물질 탐지, 경계구역 설정, 주민대피, 제독 등 단계별 사고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해경과 유관기관, 단·업체 간 위기관리 능력 향상 및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서귀포지역 대형 해상화학사고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