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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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23일 화순항 일대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육·해상에서의 유해화학물질 유출·화재·수질오염 등 복합적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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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23일 화순항 일대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육·해상에서의 유해화학물질 유출·화재·수질오염 등 복합적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해경에서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서귀포시청, 서부소방서, 해병대 제9여단, 영산강유역환경청, 남제주빛드림본부 등 8개 기관 단·업체에서 90여명이 참여했다.
남제주빛드림본부 내 암모니아 가스 유출 및 화순항 내 유해화학물질 차량 전복으로 미상의 물질 유출과 사상자가 발생되는 상황을 가정, 화학사고 현장대응 매뉴얼에 따른 사고상황 전파 및 인명구조, 화재 진화, 유해물질 탐지, 경계구역 설정, 주민대피, 제독 등 단계별 사고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해경과 유관기관, 단·업체 간 위기관리 능력 향상 및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서귀포지역 대형 해상화학사고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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