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시세조종 혐의' 쌍방울 압수수색..쌍방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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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쌍방울 그룹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 현재 쌍방울 그룹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1.12% 급락한 564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검찰이 시세조종 혐의로 쌍방울 그룹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쌍방울그룹은 지난 2020년 4월 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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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쌍방울 그룹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 현재 쌍방울 그룹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1.12% 급락한 564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검찰이 시세조종 혐의로 쌍방울 그룹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수원지검 형사6부는 쌍방울 그룹 본사 등에 수사관들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쌍방울그룹은 지난 2020년 4월 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이후 조기상환한 CB는 지난해 6월 신원을 알 수 없는 5명에게 재매각 됐다. 이들은 당일 전환 청구권을 행사해 최대 5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시세 조종이 있었는지, 매각 자금이 어디로 흘러들어갔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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