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콕 하늘길 열려..동남아 관광객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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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2년 넘게 폐쇄됐던 대구~방콕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테웨이공항은 23일 대구와 방콕을 잇는 정기노선을 취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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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2년 넘게 폐쇄됐던 대구~방콕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테웨이공항은 23일 대구와 방콕을 잇는 정기노선을 취항했다고 밝혔다. 189석 규모로 목‧일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오후 9시 20분 대구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0시 50분 방콕에 도착한다. 또 오전 1시 50분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9시 35분에 대구에 도착한다.
태국 관광객을 태운 첫 항공기는 27일 오전 9시 35분에 대구공항으로 입국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태국 관광객의 대구방문을 환영하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공항에 첫 입국하는 태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 태국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초청, 대구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태국은 동남아 최대 관광신흥 시장으로 K-POP, 드라마 등 한류에 대한 관심과 방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핵심 관광시장이다”며, “이번 태국 정기노선 취항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숨은 관광매력과 한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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