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올 여름 동남아 인기 여행지는 '다낭'..전세기 운영"

김희윤 2022. 6. 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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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베트남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지난 6∼19일 동남아 여행상품 예약 건수 중 67.6%가 베트남행 상품이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인천, 부산 출발 다낭 단독 전세기 상품으로 여름 휴가철 여행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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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 간 동남아 예약 중 베트남이 67.6%
베트남 다낭_바나힐 골든브릿지. 사진제공 = 하나투어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베트남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지난 6∼19일 동남아 여행상품 예약 건수 중 67.6%가 베트남행 상품이었다고 23일 밝혔다.

다른 나라 여행상품 비중은 태국(13.7%), 필리핀(7.7%), 싱가포르(5.9%)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베트남 예약상품 중 대부분은 목적지가 다낭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발 시기를 보면 7월 출발은 46.1%, 8월은 38.4%의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예약 대부분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인천, 부산 출발 다낭 단독 전세기 상품으로 여름 휴가철 여행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에어부산을 이용한 '인천~다낭'(7월20일~9월10일)을 비롯해 '부산~다낭' 비엣젯항공(7월20일~9월10일), '무안~다낭' 비엣젯항공 단독 전세기(7월27일~8월20일)가 출발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이 항공권 가격과 유류할증료 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낭 전세기를 운영 중"이라며 "고객 눈높이에 맞춘 신상품을 선보이는 등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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