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정은혜 '니얼굴' 홍보 요정 자처..뭉클한 의리

백민경 기자 2022. 6. 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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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가 출연하는 영화 '니얼굴'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진 속에는 다정한 모습으로 머리를 맞대고 있는 한지민, 정은혜의 모습이 담겼다.

정은혜가 품에 안고 있는 꽃다발은 한지민이 선물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정은혜가 출연하는 '니 얼굴'은 본래 캐리커처 작가인 그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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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한지민이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가 출연하는 영화 '니얼굴'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3일 한지민은 "장마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은혜 씨 보러 극장으로 GO!"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니얼굴' 오늘 개봉했어요"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정은혜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한지민과 호흡을 맞춘 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등장한 그는 첫 연기 도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극 중에서 남다른 우애를 뽐낸 두 사람. 드라마가 종영한 후에도 여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속에는 다정한 모습으로 머리를 맞대고 있는 한지민, 정은혜의 모습이 담겼다. 정은혜가 품에 안고 있는 꽃다발은 한지민이 선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진 사진 속 한지민, 정은혜는 밀착 포옹을 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신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혀를 한껏 내밀어 '장꾸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한지민의 '니얼굴' 홍보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니얼굴' 상영관 리스트, 지도가 담긴 이미지를 연이어 올렸다. 한지민의 따뜻한 의리가 돋보이는 순간이다.

한편, 정은혜가 출연하는 '니 얼굴'은 본래 캐리커처 작가인 그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영화다.

사진 = 한지민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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