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악취민원 다발 축사 대상 악취측정 실시 [함안소식]

최일생 2022. 6. 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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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축사 악취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악취 민원 다발 축사인 돼지사육농가 17개소를 대상으로 악취검사기관과 2분기 악취측정을 실시했다.

악취로 인해 불쾌감을 주는 축사는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저감 조치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악취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축사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더욱 저감 시키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가축분뇨 관리 및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 11개소에 대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 830만원을 부과했다.

◆함안 칠원읍 유상마을, 농촌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 현판식 개최

함안군은 22일 오후 칠원읍 유상마을에서 농촌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하여 함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군의원, 함안군 관계자, GH국제미술교류협회 관계자, 유상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유상마을에서는 지난 4월부터 농촌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으로 ‘꽃과 시가 있는 아름다운 유상 벽화 골목길’을 주제로 벽화길을 조성해왔다.

이번 벽화길 조성은 GH국제미술교류협회 회원과 마을 주민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아울러 가구별 우체통, 마을길 LED조명 등을 설치해 마을미관을 개선하고, 밤길 보행자의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농촌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으로 마을인구 유입과 마을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낙후된 농촌마을을 머물고 싶은 마을, 찾고 싶은 마을로 조성하여 농촌마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 함안군에 이웃돕기 백미 기탁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병철)은 지난 창립총회에서 받은 축하 쌀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백미 10kg 31포(100만원 상당)를 23일 함안군에 기탁했다.


박병철 회장은 “이번 창립총회에서 받은 축하 쌀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활동 및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담은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함안동부로타리클럽, 함안군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함안동부로타리클럽(회장 문인수)은 23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문인수 회장은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잘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시는 함안동부로타리클럽에 깊히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무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함안 칠원읍,‘여름밤 꿀잠 지원사업’펼쳐

함안군 칠원읍은 23일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여름밤 꿀잠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전조사를 통해 폭염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를 선정하고 여름이불과 여름나기 지원용품 5종(모기장·에프킬라·물파스·진드기기피제·홈매트)을 직접 전달했다.

‘여름밤 꿀잠 지원사업’은 지난 4월 20일 칠원읍에서 5개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여름밤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숙면을 취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 함안군협의회, 군북면 백이산에서 ‘내고장 명소가꾸기’

새마을지도자 함안군협의회(회장 최의규)는 23일 오전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북면 백이산에서 ‘내고장 명소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관내 명소들을 깨끗이 정비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함안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70명이 모여 명소 가꾸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백이산 등산로에 꽃무릇 2만 5000주를 식재하고 주변 환경정화를 통해 관내 소중한 명소들을 청결하게 보전하는데 앞장섰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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