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법인이사회 이사증원안 다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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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산하 총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 김기철 목사)는 서울 동작구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이사증원 안건이 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사 11명이 이사증원을 위한 정관개정 안건 표결에 참여했고, 안건은 찬성 8표 반대 3표로 부결됐다.
이사회 관계자는 "이사장은 다른 이사들을 상대로 이사증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9월 교단 총회 전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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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산하 총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 김기철 목사)는 서울 동작구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이사증원 안건이 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사 11명이 이사증원을 위한 정관개정 안건 표결에 참여했고, 안건은 찬성 8표 반대 3표로 부결됐다. 총회 소속 이사들은 이사증원 필요성을 설득했지만 일부 이사는 반대 의사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법인이사회는 올해 들어 두 차례 이사증원을 표결했지만 모두 부결된 상황이다. 이사회 관계자는 “이사장은 다른 이사들을 상대로 이사증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9월 교단 총회 전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했다. 다음 이사회는 8월 25일에 열린다. 예장합동 총회임원회(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그동안 총신대 이사회에 현행 정원 15명을 21명으로 늘릴 것을 요구해왔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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