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푸조 신모델,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로 중국 오토밸리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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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중국 2022년 6월 23일 AsiaNet=연합뉴스) 신모델 푸조 408이 중국 오토밸리로도 알려진 우한경제기술개발지구(Wuhan Economic & Technological Development Zone, WHDZ)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놀랍게도, 신모델 408의 전면 중앙에는 기존 브랜드 이미지인 새끼 사자 대신 방패 모양의 새로운 사자 로고가 새겨져 있다.

올해는 Dongfeng Peugeot Citroen Automobile Company LTD(DPCA) 설립 30주년이 되는 해다. DPCA는 지난 30년 동안 WHDZ와 함께 발전했다.

1991년 5월 16일, 자동차 산업 발전의 국가적 사명을 띤 WHDZ는 공식적으로 우한의 Zhunkou에서 착공했다.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광활한 황무지가 눈을 뜨기 시작했고, '중국 자동차의 수도' 건설에 대한 꿈이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WHDZ는 프로젝트를 통한 30여 년의 개발 끝에 도시로 탈바꿈했다. WHDZ의 자동차 연간 생산량은 거의 1,000배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이면서 1,000대에서 100만 대로 급증했고, 중국에서 자동차 제조업이 가장 밀집한 지역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WHDZ는 500㎢ 이내에 9개의 자동차 기업과 준공했거나 건설 중인 13개의 자동차 공장이 있다. 그리고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과 같은 국가로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품 지원 기업 500개사 이상을 유치했다. 국유 자동차 기업, 신생 기업, 신흥 기업이 WHDZ에서 함께 발전하면서, 이 지역은 중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자동차 구 및 현으로 승격됐고, WHDZ는 중국의 오토밸리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2002년 10월, Dongfeng Company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프랑스 PSA Peugeot Citroen Group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의 주요 내용에 따라, 푸조 브랜드는 푸조 공장 설립을 통해 중국 시장에 복귀했다. 푸조 206, 307, 408 및 기타 모델이 수년에 걸쳐 기존 제품군에 합류하면서, 푸조는 중국의 주류 합작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가 됐다.

특히 푸조 408은 출시 이후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와·개조를 거쳐, 8,000대에 가까운 수출을 포함해 12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60만 대에 육박했다. 2015년에는 408 모델이 연간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하고, DPCA와 푸조의 간판 모델로 자리매김하면서 각광을 받았다.

자동차 시장은 항상 빠르게 변화하고, DPCA와 푸조는 경쟁 속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20년 10월, DPCA는 DPCA 자동차 문화 축제에서 프로젝트와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DPCA의 중기 비즈니스 전략을 더욱 현지화한 제품으로, 더 정확한 마케팅으로, 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및 더 효율적인 운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고객 중심 캠페인은 자동차 구매 및 운행 경험 전반에 걸쳐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은 변화를 가져왔다. 푸조는 2021년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경쟁하기 위한 신규 브랜드 전략을 도입한다. 푸조는 2021년 51,000대의 차량을 판매하면서 전년 대비 7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DPCA는 고객에게 집중하면서 혁신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오토밸리와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는 WHDZ의 여정에 든든한 발걸음이기도 하다.

제품을 더욱 현지화하기 위해, Dongfeng Citroen은 반년 전에 베르사유 C5 X를 출시했고, 이는 바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제 신모델 408은 밝은 미래를 꿈꾸며, 중국의 오토밸리에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자료 제공: DP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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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