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고령친화식품 실증사업 효과검증 연구' 최초 시행

박준식 2022. 6. 23.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23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수주받은 '고령친화식품 실증사업 효과검증 연구' 사업조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과 임희숙 교수는 "한국의 빠른 고령화 추세와 함께 고령친화산업의 시장규모도 지속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에 직결돼 있으며 미충족 수요 대응 주요분야인 고령친화식품산업에 대해 정부가 표준정책 확대 및 산업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실정"d라며 "국내 다양한 고령친화식품의 과학적 우수성을 검증하는 국가 차원의 첫 연구로써 매우 의미가 깊고 본 연구를 통해 사람 중심의 식사서비스 수요 해결, 고령자를 위한 케어푸드 발전방향 제시, 지역사회와 요양 시설의 돌봄과 영양솔루션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인 영양문제 해법과 고령친화식품산업 성장전략 제시

[한국경제TV 박준식 부장]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23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수주받은 '고령친화식품 실증사업 효과검증 연구' 사업조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결과를 토대로 초고령사회 노인영양문제 해법을 제시하고, 고령친화식품산업과 고령친화기술(AgeTech)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친화식품 실증사업 효과검증 연구단은 고령친화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기업·지역사회 간 상생 협력 체계 강화를 목표로 고령친화식단 실증, 노인식단 개발, 영양평가관리, 영양교육 프로그램 적용, 노인 돌봄 영역(저작과 연하, 건강, 구강 건강, 노쇠, 재활 등) 평가 및 지표관리, 경제적 효과성 분석, 전달체계 및 정책 연계, 만족도 및 확산 전략 등의 연구내용을 수행하기 위해 노인·영양·의학·치의학 교수·임상영양사·노쇠진단 ICT 기업 등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과 임희숙 교수는 "한국의 빠른 고령화 추세와 함께 고령친화산업의 시장규모도 지속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에 직결돼 있으며 미충족 수요 대응 주요분야인 고령친화식품산업에 대해 정부가 표준정책 확대 및 산업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실정"d라며 "국내 다양한 고령친화식품의 과학적 우수성을 검증하는 국가 차원의 첫 연구로써 매우 의미가 깊고 본 연구를 통해 사람 중심의 식사서비스 수요 해결, 고령자를 위한 케어푸드 발전방향 제시, 지역사회와 요양 시설의 돌봄과 영양솔루션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공공급식체계에 고령친화식품 적용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현장에서 열심히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을 돕고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계기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경희대학교는 유기적인 연구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며 노인의 영양개선 효과를 성공적으로 입증해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시장규모 확대, 노인의 건강 수준 향상 및 통합적 정책효과 시너지를 일으켜 건강 노화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고령친화융합연구센터는 고령친화기술 개발과 서비스(AgeTech-Service)과 고령친화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BK21국가과제에 선정돼 석박사학위 전문인력을 최초로 양성하고, 고령친화제품·서비스 실증연구센터 운영과 200여개 고령친화산업 기업과의 네트워킹 등 교육-연구-산업성장의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