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마크로젠 공동연구·인재육성 MOU

최일영 2022. 6. 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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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은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바이오·AI(인공지능) 분야 공동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양 디지스트 총장은 "디지스트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바이오, AI 분야 연구역량을 보유했고 이에 걸맞은 미래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디지스트와 마크로젠의 전방위적 산학협력을 통해 바이오 영역의 초격차 혁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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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국양 총장(오른쪽)과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이 지난 22일 디지스트에서 MOU를 맺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디지스트 제공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은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바이오·AI(인공지능) 분야 공동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지스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디지스트 국양 총장과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기술 세미나 등 기술·정보의 상호 교류와 협력,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위탁교육·인턴십·현장실습 등 인력 양성, 인턴 채용 등을 통한 우수 일자리 창출, 보유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을 통합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디지스트는 이번 협약이 바이오·AI 분야 연구 사업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우수한 실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양 디지스트 총장은 “디지스트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바이오, AI 분야 연구역량을 보유했고 이에 걸맞은 미래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디지스트와 마크로젠의 전방위적 산학협력을 통해 바이오 영역의 초격차 혁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바이오산업이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과 접목해 패러다임의 큰 전환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이번 협약 이뤄져 기대가 크다”며 “바이오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청년 고용 확대, 지역사회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1997년 6월 5일 서울대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를 모태로 설립됐고 2000년 2월 한국 바이오 벤처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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