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전유성점 오픈.."20대·1인가구 공략"

임춘한 2022. 6. 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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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대전유성점을 9번째 메가푸드마켓으로 재단장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 서울, 경기, 호남, 영남권 등 전국 주요 매장들을 선정해 메가푸드마켓으로 추가 재단장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전유성점은 대전지역 최초이자 미래형 대형마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부지역 핵심상권인 대전, 충청지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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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유성점 전경.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홈플러스는 대전유성점을 9번째 메가푸드마켓으로 재단장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유성점은 현재 전국 매출 순위 10위권에 근접한 고매출 매장 중 하나다. 연면적이 6만5583㎡(약 2만평)에 달해 전국 홈플러스 중 3번째로 넓으며, 영업면적은 약 2만3000㎡(약 6950평) 규모다.

매장 주변에는 구청과 대학교, 터미널, 관광지 등 상업시설이 밀집돼있어 20대 젊은층과 1인 가구 거주민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에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춰 간편식과 즉석식품 등 1~2인 가구에 특화된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베이커리는 유러피안 카페를 콘셉트로 프리미엄·건강빵과 소용량 간식빵을 별도로 진열하고, 크로넛과 컵케이크 등 새로운 디저트라인도 마련했다. 대전유성점에서만 단독으로 개발해 선보이는 유성 책파이는 384겹의 바삭한 파이에 초콜릿과 코코넛 가루가 더해진 빵으로, 오는 29일까지 하루 200개 한정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더 와인 셀러는 가성비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전 세계 17개국 1400여 종의 와인과 위스키를 집중 진열해 전국 홈플러스 최대 규모의 와인 매장으로 조성했다. 도시형 스마트팜인 시티팜에서는 매장 내에서 직접 재배 중인 샐러드 채소를 뿌리째 가져가 각 가정에서도 직접 키울 수 있도록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올해 서울, 경기, 호남, 영남권 등 전국 주요 매장들을 선정해 메가푸드마켓으로 추가 재단장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전유성점은 대전지역 최초이자 미래형 대형마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부지역 핵심상권인 대전, 충청지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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