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수요 부진"..LG디스플레이 약세

지수희 2022. 6. 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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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전방수요 부진 탓에 부품조달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다.

23일 오전 9시1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0.66%내린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어 "중국 상해 물류난 여파로 주요 디스플레이 소재 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패널 수급 개선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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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지수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전방수요 부진 탓에 부품조달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다.

23일 오전 9시1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0.66%내린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둔화 우려로 회사 주가는 실질적인 청산가치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매크로 충격으로 단기 반등 모멘텀도 부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상해 물류난 여파로 주요 디스플레이 소재 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패널 수급 개선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분기 이후 TV 업계 출하 목표가 10~15% 하향 조정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LCD(액정표시장치) 업황 악화에 따른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지만 중장기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POLED(플라스틱 OLED) 포트폴리오를 유일하게 갖춘 업체로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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