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한데..'월드컵 개최국' 카타르, 북아일랜드 클럽에 패

권동환 기자 2022. 6. 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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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앞으로 더 나아져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카타르는 최근 북아일랜드 클럽과의 연습 경기에서 패하며 월드컵 개최국으로서의 체면을 구겼다.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된 개최국 카타르는 유럽과 아프리카의 강호 네덜란드와 세네갈 그리고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남미의 에콰도르를 상대로 첫 월드컵 본선에서 첫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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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앞으로 더 나아져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2022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월드컵을 압두고 다소 불안한 조짐을 보였다. 카타르는 최근 북아일랜드 클럽과의 연습 경기에서 패하며 월드컵 개최국으로서의 체면을 구겼다.

22일(한국시간) 카타르는 스페인의 도시 마르베야에서 북아일랜드리그 클럽인 린필드 FC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리그 4년 연속 우승에 성공한 린필드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고, 카타르는 린필드에게 0-1로 패하고 말았다. 

2022년 들어 공식 A매치로 2경기를 치른 카타르는 지난 3월 27일 불가리아 전에서 2-1 승리했지만 30일 슬로베니아 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후 비공식 연습 경기에서 린필드에게 패한 카타르는 곧이어 2021/22시즌 웨일스 리그의 챔피언 더 뉴 세인츠 FC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월드컵 개막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부진한 친선 경기로 일각에서는 카타르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지금까지 21차례 열린 월드컵에서 개최국이 16강에 오르지 못한 경우는 단 한 번. 2010 남아공 월드컵 개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뿐이다. 당시 남아공은 프랑스, 우루과이, 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한 바가 있다.

월드컵 역사상 첫 중동 국가에서 개최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이례적으로 11월에 개최된다.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된 개최국 카타르는 유럽과 아프리카의 강호 네덜란드와 세네갈 그리고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남미의 에콰도르를 상대로 첫 월드컵 본선에서 첫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사진=더선 캡처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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