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몽골 교육부, 한국어교육 활성화·인적교류 확대 방안 논의

한진주 2022. 6. 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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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몽골 교육부가 몽골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두 나라는 몽골 내 한국어 교육 활성화, 대학 간 인적교류 등 협력 활성화 방안, 한국에서의 몽골학·몽골에서의 한국학 발전 상호 협력, 교육 정보화 지원, 학교급식 프로그램 정보·경험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한국어 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몽골 내 한국어 교육 확대를 통한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인재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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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교육 분야 협력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과 몽골 교육부가 몽골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23일 교육부는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제3차 한-몽골 교육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몽골 교육공동위원회는 교육 분야 상호 협력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체로 2016년 1차 회의 개최 이후 두 나라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3차 회의는 2017년 제2차 회의 이후 5년 만에 개최된다.

두 나라는 몽골 내 한국어 교육 활성화, 대학 간 인적교류 등 협력 활성화 방안, 한국에서의 몽골학·몽골에서의 한국학 발전 상호 협력, 교육 정보화 지원, 학교급식 프로그램 정보·경험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한국어 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몽골 내 한국어 교육 확대를 통한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인재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한국은 몽골 초·중등학교에 교육자료 등을 지원하는 등 교육협력 필요성을 논의한다.

인적교류 활성화와 대학간 교류·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문화유산보존융합학과 신설을 비롯해 국내 대학 지식 공유 등도 논의한다.

몽골 교원·학생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교육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몽골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노트북과 PC 등 ICT 인프라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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