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D-100.. 준비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구촌 최대 유기농 축제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포스터)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다.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유기농엑스포는 주제전시관, 산업전시관, 체험전시관, 유기농 관련 국내·국제 학술행사, 다양한 체험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서울서 성공 결의대회 개최
지구촌 최대 유기농 축제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포스터)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다. 2015년에 이어 7년 만에 두 번째로 열린다.
유기농엑스포기념관은 9월 준공된다. 기념관은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산과 자료를 전시하고 2022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유기농광장에서 괴산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길이 76m, 폭 3m의 교량도 7월에 개통된다.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유기농엑스포는 주제전시관, 산업전시관, 체험전시관, 유기농 관련 국내·국제 학술행사, 다양한 체험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IFOAM 창립 50주년과 IFOAM Asia 창립 10주년 특별행사도 선보인다.
IFOAM은 1972년 프랑스에서 창립돼 독일 본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세계 유기농 인증기준과 규범을 제정·관리하는 기구이다. 현재 121개국 848개 유기농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엑스포에는 유기농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 320곳과 해외기업 10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220곳의 업체가 참가 신청을 한 상태다. 관람객은 72만명(해외 4만명)이 목표다.
이번 유기농엑스포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주변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줄이고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보여줄 계획이다.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내 유기농산업 활성화, 충북도와 괴산군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홍보해 국내 유기농산업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와 관광산업을 접목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비 38억2000만원, 지방비 57억원, 민자 32억원 등 총사업비 127억2000만원으로 추진된다. 엑스포 개최로 인한 경제적 유발효과는 1722억원, 고용 유발효과 1027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조직위는 7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유기농엑스포 성공 결의대회를 갖고 국민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22일 “이번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년 엑스포의 성과를 이어가고 미래 유기농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유기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손 두손 모은 ‘합동작전’ 깔린 운전자 살렸다 [영상]
- 원숭이두창, 환부 밀접접촉 통해 전파… 주의사항은?
- 싸이 측, ‘흠뻑쇼’ 방역 우려에 “마스크 3장 추가 제공”
- ‘친문’ 전해철, 민주당 대표 불출마…“저부터 내려놓겠다”
- 23일부터 전국 장마 시작… ‘폭우→폭염→폭우’
- ‘이석준 사건’ 정보 넘긴 공무원 업무는 ‘노점 단속’
- 김건희 여사, 나토 정상회의 동행할 듯…국제무대 첫 데뷔전
- 원숭이두창 첫 국내 확진자 발생…지역전파 우려도
- OTT 3사, 1일권 서비스 업체에 ‘강경 대응’ 예고
- 尹대통령 “원전 산업 바로 잡아야…5년간 바보 같은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