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투 끝 연패 탈출 김원형 감독 "힘든 경기에서 선수들 집중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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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연장 혈투 끝에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팀 간 8차전에서 6-5로 이겼다.
마무리 서진용이 5-3으로 앞선 9회초 1사 2루에서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에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한 건 옥에 티였지만 팀 전체가 연장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며 값진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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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연장 혈투 끝에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팀 간 8차전에서 6-5로 이겼다. 전날 2-16 완패를 설욕하고 최근 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SS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좌완 영건 오원석이 7이닝 3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선보이며 제 몫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클러치 본능을 뽐낸 가운데 4번타자 한유섬이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으로 짜릿한 손맛을 봤다. 박성한은 연장 10회말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1사 만루에서 과감한 홈 태그업 플레이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 김성현도 만루의 끝내기 찬스에서 천금 같은 결승 외야 희생 플라이로 힘을 보탰다.
마무리 서진용이 5-3으로 앞선 9회초 1사 2루에서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에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한 건 옥에 티였지만 팀 전체가 연장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며 값진 승리를 따냈다.
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 후 "힘든 게임이었다. 오원석이 아쉽게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7이닝을 잘 던져줬다"며 "최지훈이 공수에서 정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최정과 한유섬도 중심타순에서 필요한 순간 득점을 뽑아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10회말 박성한의 2루타 후 김재현이 올 시즌 첫 경기에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진루타를 잘 쳐줬다"며 "1사 만루에서 김성현이 희생플라이를 쳐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고 오늘 승리가 그만큼 중요했다. 서동민이 최근 불펜에서 좋은 역할 해주고 있는데 오늘 데뷔 첫 승을 정말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사진=SSG 랜더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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