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공룡 발자국, 세계 연구자들이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성공룡박물관과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가 세계적인 공룡 관련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19일, 미국 최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인 콜로라도주 덴버의 공룡능선(Dinosaur Ridge) 메인 방문자센터 제프 몬테그네(Jeff Lamontagne) 관장이 고성을 방문해 박물관과 화석 산지를 둘러보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성공룡박물관과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가 세계적인 공룡 관련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19일, 미국 최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인 콜로라도주 덴버의 공룡능선(Dinosaur Ridge) 메인 방문자센터 제프 몬테그네(Jeff Lamontagne) 관장이 고성을 방문해 박물관과 화석 산지를 둘러보았다.
몬테그네 관장의 이번 방문에는 공룡 발자국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콜로라도대학교의 마틴 록클리(Martin G. Lockley) 박사가 동행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덕명리 화석 산지 탐방로 입구의 발자국 밀집 지역에서 미국 방문자센터의 후원자들에게 화석 산지를 소개한 후, 상족암까지 이어진 탐방로를 따라 육식공룡 발자국, 익룡 발자국, 새 발자국, 초식공룡 발자국 등을 조사했다.
이어 고성공룡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전시품과 운영현황 등을 둘러보았는데, 특히 최근에 고성 마암면 삼락리에서 발굴돼 전시 중인 물고기 수영 흔적 화석 등 공룡박물관의 다양한 중생대 백악기 화석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고성 덕명리 공룡 발자국과 새 발자국 화석 산지’는 1982년 국내 최초로 발견됐으며, 덕명리 해안을 따라 약 2천 개가 넘는 공룡 발자국들은 199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사위 사수”…‘강경 위원장’ 목소리 키우는 민주당
- 오세훈‧유승민, 해외직구 금지 정책 두고 날선 신경전
- ‘음주 뺑소니 범죄’ 김호중, 수백억 위약금에 ‘진퇴양난’
- ‘위기의 중동’ 라이시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사망…‘美·EU 경계’
- [단독] 시중 꿀물 70% 이상이 사양꿀…문제 없다는 ‘원조’ 호연당
- 정부, RE100 대표에 “韓 특성 고려” 요청…국제기준 간극 좁힐까
- 나경원‧허은아 “여성판 N번방 사건, 동일 잣대 엄벌해야”
- 野, 해외직구 대책 혼선에 “정책 널뛰기 반복”
- 김호중 “경찰 사정으로 출석 못해”…경찰 “조율 없었다”
- 대통령실, 해외직구 대책 불편 사과…尹,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