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5000t 선박과 충돌? .. 창원해경, 복합 해양사고 대비 도상 훈련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2. 6. 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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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진행된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2022년 2분기 도상 훈련에서 제시된 가상 상황이다.

창원해경은 복합 해양사고 발생 시 현장지휘관의 상황 판단 능력을 높이고 지역구조본부와 현장 부서 간 업무 대응 절차 이해와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도상 훈련을 마련했다.

도상 훈련은 대규모 해양 사고에 대비한 지역구조본부를 운영해 구조계획을 수립하고 상황을 빠르게 전파하는 등 대응반별 절차에 따른 임무 수행 능력과 현장 부서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를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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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올해 2분기 지역구조본부 운영 도상 훈련을 시행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10명의 승객이 탄 낚시어선이 5000t급 상선과 충돌 후 뒤집혔답니다!”

22일 진행된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2022년 2분기 도상 훈련에서 제시된 가상 상황이다.

창원해경은 복합 해양사고 발생 시 현장지휘관의 상황 판단 능력을 높이고 지역구조본부와 현장 부서 간 업무 대응 절차 이해와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도상 훈련을 마련했다.

도상 훈련은 대규모 해양 사고에 대비한 지역구조본부를 운영해 구조계획을 수립하고 상황을 빠르게 전파하는 등 대응반별 절차에 따른 임무 수행 능력과 현장 부서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를 위해 실시됐다.

경찰서 단위 모든 참가 세력은 훈련 후 열린 토론에 참여해, 훈련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자체 평가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류용환 서장은 “실제 해양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지속적인 훈련과 개선사항 발굴로 대규모 복합 해양사고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고, 국민이 언제든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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