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 강동우 코치 제치고 역대 최고령 1100안타 달성

김지수 기자 2022. 6. 22.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가 개인 통산 1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김재호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팀 간 8차전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재호는 이 안타로 KBO리그 역대 98번째 11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가 개인 통산 1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김재호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팀 간 8차전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재호는 이 안타로 KBO리그 역대 98번째 11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뒤 이듬해 1군 무대 첫 안타를 기록한 이후 17년 만에 1100안타 달성의 기쁨을 맛봤다.

또 경기일 기준 나이 만 37세 3개월 1일로 1100안타를 달성했다. 한솥밥을 먹고 있는 강동우 두산 타격코치를 제치고 역대 최고령 1100안타 기록까지 갈아 치웠다.

강 코치는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2011년 7월 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만 37세 2개월 17일에 1100안타를 기록했었다.

김재호는 안타 출루 후 안권수의 기습 번트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호세 페르난데스의 유격수 땅볼 때 홈 플레이트를 밟아 팀에 선취 득점을 안겼다.

3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