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찬열 극찬한 김태형 감독 "손아섭처럼 파이팅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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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전역 후 1군 무대 복귀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외야수 양찬열을 향해 칭찬을 쏟아냈다.
김 감독은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팀 간 8차전에 앞서 "양찬열이 군 입대 전에도 2군에서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1군에서 내가 직접 봤던 부분도 있기 때문에 콜업과 동시에 선발출전 시켰는데 정말 잘해줬다. 굉장히 적극적이고 파이팅이 있다. 손아섭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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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전역 후 1군 무대 복귀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외야수 양찬열을 향해 칭찬을 쏟아냈다. 리그 최고 타자 중 한명인 NC 다이노스 손아섭과 비교하면서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높에 평가했다.
김 감독은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팀 간 8차전에 앞서 "양찬열이 군 입대 전에도 2군에서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1군에서 내가 직접 봤던 부분도 있기 때문에 콜업과 동시에 선발출전 시켰는데 정말 잘해줬다. 굉장히 적극적이고 파이팅이 있다. 손아섭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양찬열은 전날 9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5월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팀에 복귀해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737일 만에 1군 무대를 밟자마자 자신의 잠재력을 유감 없이 보여줬다.
0-2로 뒤진 3회초 전역 신고 안타, 4회초 프로 데뷔 마수걸이 홈런, 6회초 1타점 2루타 등 경기를 지배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두산은 김인태의 햄스트링 부상 재발과 정수빈의 타격 부진, 김재환이 무릎 통증 증으로 외야 뎁스가 얇아진 상황에서 양찬열이 혜성처럼 등장하면서 전반기 막판 야수진 운영에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됐다.
김 감독은 "양찬열이 전역하자마자 2군에서 기록이 좋았는데 1군에서도 잘해줬다"며 "본인도 1군 복귀 첫 경기부터 이렇게 잘하면서 자심감이 생겼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상대팀도 양찬열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약점을 파고들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적극성에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찬열은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출전 기회를 얻었다. 8번타자 겸 우익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SSG 선발투수 오원석을 상대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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