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3루수의 3,302일 만의 1루 선발, "실책 있었지만 다이빙까지, 긍정적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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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봤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대행이 전날 박석민의 1루 수비를 평가했다.
박석민의 1루 선발 출전은 약 9년 만이었다.
하지만 강인권 대행은 박석민의 1루 수비를 두고 "긍정적으로 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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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승재 기자) “긍정적으로 봤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대행이 전날 박석민의 1루 수비를 평가했다.
박석민은 지난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방문 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석민의 1루 선발 출전은 약 9년 만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었던 2013년 6월 6일 목동 넥센전에서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뒤 3,302일 만이었다.
오랜만의 1루수 선발 출전. 박석민은 안정감 있는 포구와 다이빙 캐치까지 해내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4회말 상대 타구를 잡아 투수에게 송구하는 과정에서 공을 놓치는 실책을 저지른 것은 옥에 티였다. 설상가상 이 실책을 시작으로 대량 실점이 이어져 패배의 빌미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강인권 대행은 박석민의 1루 수비를 두고 “긍정적으로 봤다”라고 전했다. 강 대행은 “오랜만에 1루 수비를 들어갔는데, 실책은 있었지만 다이빙캐치도 하고 나쁘지 않았다. 어제 한 경기를 두고 판단할 순 없지만 긍정적으로 봤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석민은 복귀 직전까지 2군에서 3루 수비와 1루 수비를 병행해 왔다. 1군에서도 1루와 3루에 번갈아 투입이 될 예정. 투입 비중에 대해 강 대행은 “경기 상황과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석민은 22일 경기에도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NC는 손아섭(우익수)-권희동(지명타자)-박민우(2루수)-양의지(포수)-마티니(좌익수)-노진혁(유격수)-박석민(1루수)-서호철(3루수)-김기환(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전날 감기로 결장했던 박민우가 선발로 복귀했다. 아울러 투수 김태경이 말소되고 포수 정범모가 콜업됐다. 이에 강인권 대행은 “양의지가 전날 파울볼에 공을 여러 번 맞은 것도 있고 담 증세도 대비해서 포수 한 명을 더 콜업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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