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장 오지환, 통산 두 번째 4번 타자 임무
이형석 2022. 6. 22. 17:32
LG 오지환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4번 타순에 선발 배치됐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1루수)-문성주(지명타자)-손호영(2루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채은성을 대신해 오지환의 4번 타자 출장이 눈에 띈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채은성이 지난 1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등에 담 증세가 있었다고 한다. 팀을 생각해서 불편함을 참고 21일 한화전까지 뛰었다"고 말했다. 채은성은 19일 키움전에서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류 감독은 "팀을 생각하는 채은성에게 참 고맙다. 그러나 오늘은 휴식을 줄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에 오지환이 4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지환은 올 시즌 타율 0.247 10홈런 3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입단 13년 만에 처음 4번 타자로 출전한 뒤 이날이 두 번째다.
잠실=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빅리그 7승' 패넌, 대체 선수로 KIA행 임박
- 김민재, 이번엔 인터밀란이 관심? 현지 매체 보도
- ‘고등래퍼’ 출신 최하민, 아동 추행 혐의 집행유예 3년 선고
- 옥주현vs김호영 고소전으로 번진 ‘옥장판’ 파장
- ‘안나’ 수지 8부작 드라마서 150벌 옷 갈아입은 사연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