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객·여행 등 7개 업종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연장

문제원 2022. 6. 22.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항공여객운송업 등 7개 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90일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항공여객운송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사업장은 기존 지원 일수 180일에 90일을 추가해 270일간 유급휴업·휴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일수가 늘어난 7개 업종은 항공여객운송업, 여행업, 항공기취급업, 면세점, 공항버스, 외국인전용카지노, 항공기부품 제조업이다.

이날 회의에선 제1차 국민취업지원 기본계획안도 의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항공여객운송업 등 7개 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90일 연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제3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여객운송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사업장은 기존 지원 일수 180일에 90일을 추가해 270일간 유급휴업·휴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일수가 늘어난 7개 업종은 항공여객운송업, 여행업, 항공기취급업, 면세점, 공항버스, 외국인전용카지노, 항공기부품 제조업이다.

해당 업종은 지난 8일 국내 항공 방역규제 해제에도 주요국 방역·비자규제로 인한 운항제한과 정상 가동을 위한 인력·서비스 충원기간 소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제1차 국민취업지원 기본계획안도 의결됐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노동시장 신규 진입자, 저소득 장기실업자 등 고용보험 제도 밖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부양가족 수 등 가구특성을 고려한 구직촉진수당 차등화, 청년 지원요건 완화 등 소득보장 여건을 개선하고 지원 대상의 사각지대를 축소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