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

박하림 2022. 6. 22.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2일 서울시 강서구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 좌석 안전띠·카시트 착용과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을 골자로 한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안전한 휴가철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휴가지 이동 시 전 좌석 안전띠·카시트 착용, 휴가지에서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2가지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전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2일 서울시 강서구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 좌석 안전띠·카시트 착용과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을 골자로 한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안전한 휴가철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휴가지 이동 시 전 좌석 안전띠·카시트 착용, 휴가지에서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2가지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전달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부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가 시행됐음에도, 지난해 안전띠 착용률은 84.85%,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32.43%에 불과하다.

특히 휴가철 또는 연휴에는 가족 단위 이동 등으로 뒷좌석에 탑승할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더욱 중요해진다.  

또한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휴가지에서도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따라서 안전모 미착용,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등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에 대해 경각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도로교통공단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을 강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국 주요 피서지에 홍보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가족 및 지인들과의 대규모 이동이 잦고, 외부활동 역시 많아짐에 따라 특히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시기다”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물론이고, 개인형 이동장치 등 과거에 비해 더욱 복잡해진 교통 환경 속에서 정확한 안전 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