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번엔 인터밀란이 관심? 현지 매체 보도

이은경 2022. 6. 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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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YANG, SOUTH KOREA - JUNE 09: Kim Min-Jae of South Korea controls the ball during the FIFA World Cup Asian Qualifier 2nd round Group H match between Sri Lanka and South Korea at Goyang Stadium on June 09, 2021 in Goyang, South Korea. (Photo by Chung Sung-Jun/Getty Images)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가 유럽 여러 팀으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21일(현지시간) “인터밀란이 김민재를 노린다. 김민재에게 먼저 관심을 가졌던 나폴리의 경쟁자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인터밀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인터밀란은 그의 자리를 메울 선수로 김민재를 점찍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김민재는 이미 터키 페네르바체 입단 전부터 토트넘이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밖에도 프리미어리그 에버튼, 프랑스의 스타드 렌 역시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됐다.

김민재는 2021~22시즌 페네르바체로 이적, 주전 수비수로 뛰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페네르바체는 정규리그 2위로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유럽 축구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김민재의 예상 이적료가 1400만 유로(약 190억원)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김민재는 2025년 여름까지 페네르바체와 계약했는데, 만일 그를 원하는 팀이 페네르바체가 원하는 이적료를 만족할 경우 김민재가 빅리그로 이적할 수 있다. 현재 관심설과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협상이 어떻게 진전될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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