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FDI 2022서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전략 제시

박형수 2022. 6. 22.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수가 연례 고객 행사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FDI) 2022'를 성공리에 마쳤다.

파수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워크플레이스와 보안의 재창조'를 주제로 FDI2022를 열었다.

데이터 활동 단계에 따라 필요한 각기 다른 보안역량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제시했다.

세부 세션은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DRM ▲ 개인정보 비식별화 그리고 빅데이터 ▲ 공급망 보안과 SBOM을 주제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파수가 연례 고객 행사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FDI) 2022’를 성공리에 마쳤다.

파수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워크플레이스와 보안의 재창조'를 주제로 FDI2022를 열었다. 빠르게 변하는 업무 환경과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파수 만의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키노트 및 세부 세션 발표, 현장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기업 및 싲기관의 CIO, CISO 등 300여명의 고객이 함께 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키노트를 통해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파수가 참여한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에서 확인한 전 세계 보안 트렌드를 공개했다.

조규곤 대표는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로의 업무 환경 변화와 사이버 전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을 새롭게 재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가지 핵심 키워드로 ‘제로 트러스트’와 ‘보안 플랫폼’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는 세분화와 데이터 암호화, 전체 모니터링 및 로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제어 지점을 관리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통합 플랫폼을 통해 수많은 관리 지점과 다양한 제품들을 수용하고, 일관된 정책과 로그 연계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활동 단계에 따라 필요한 각기 다른 보안역량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에 대해 "데이터의 활동 단계에 따른 최적의 솔루션으로 구성했다"며 "서로 연계가 가능해, 콘텐츠 ID, 정책, 로그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키노트 이후에는 파수 및 스패로우의 세부 세션이 이어졌다. 세부 세션은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DRM ▲ 개인정보 비식별화 그리고 빅데이터 ▲ 공급망 보안과 SBOM을 주제로 진행됐다.

'개인정보 비식별화 그리고 빅데이터' 세션에서는 윤경구 파수 전무가 가명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와 함께 파수의 비식별 솔루션 ‘애널리틱디아이디(ADID)’를 소개했다. 다양한 형태의 빅데이터를 가명 또는 익명으로 처리하는 파수 ADID는 비정형 데이터로 존재하는 개인정보 및 주소를 딥러닝 언어모델을 사용해 검출하고 마스킹할 수 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가 발표한 '공급망 보안과 SBOM' 세션에서는 오픈소스 활용이 급증하면서 주목받는 보안취약점 및 라이선스 문제 등의 리스크 이슈를 짚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자동화 도구 활용을 강조하며, SBOM(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내보내기 기능을 적용한 오픈소스 관리 도구인 ‘스패로우 SCA(Sparrow SCA)’를 제시했다.

FDI 2022에서 진행한 키노트와 세부 세션 전체는 22일 10시를 기점으로 별도로 준비한 온라인 세션과 함께 파수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했다. 추가 온라인 세션은 ▲문서가상화와 ECM의 미래 ▲데이터 시큐리티 플랫폼 전략 ▲안전하고 편리한 도면 보안과 협업 ▲악성메일 모의훈련 및 보안 의식 제고 ▲시큐어 코딩 시장 동향 및 고객 사례, 올인원 시큐어 코딩 솔루션 등 5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