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뒤틀린 집', 7월 13일 개봉 확정..한국판 '컨저링'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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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티븐 킹' 전건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뒤틀린 집'(감독 강동헌)이 7월 13일로 개봉일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비스듬히 기울어진 거대한 문틈 사이로 각자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한 가족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함께 공개한 메인 예고편은 뒤틀린 집, 오귀택에 이사 온 한 가족에게 닥쳐온 공포의 실체를 엿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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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한국의 스티븐 킹' 전건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뒤틀린 집'(감독 강동헌)이 7월 13일로 개봉일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비스듬히 기울어진 거대한 문틈 사이로 각자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한 가족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문에 기대어 어딘가를 노려보는 듯한 명혜(서영희 분)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타이틀 로고 뒤에서 음산한 기운을 풍기는 집이 이곳에서 벌어질 비극을 암시한다. 한켠에서는 문을 부서뜨릴 듯 움켜쥐고 있는 정체 모를 손이 미스터리함을 더하고, ‘뒤틀린 건 집인가 사람인가’라는 카피가 올 여름 새로운 한국형 공포를 선사할 이번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한 메인 예고편은 뒤틀린 집, 오귀택에 이사 온 한 가족에게 닥쳐온 공포의 실체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외딴 집으로 이사 온 명혜가 첫날부터 환청에 시달리는 등, 기괴한 사건들의 연속이 소름 끼치는 현악기 사운드와 어우러져 '뒤틀린 집'만의 강렬한 공포를 전한다.
이어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둘째 딸 희우와 집 한 쪽 벽면의 수상한 틈에 손을 댄 남편 현민의 모습을 시작으로 점점 뒤틀어지는 집안의 정경이 비극을 암시하며 긴장을 더한다. 여기에 점차 의문의 존재에게 현혹되어 자신을 잃어가는 듯한 명혜의 모습은 지금껏 다뤄진 적 없는 오귀택 괴담의 실체를 기대케 한다.
'뒤틀린 집'은 원치 않게 외딴 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다룬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로 7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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