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여진구만 모르는 여진구 마음→설레는 각성 시작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2. 6. 22.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링크' 여진구가 문가영을 향해 달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 6회에서는 노다현(문가영 분)을 지키려 나선 은계훈(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노다현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기 시작한 은계훈의 변화는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노다현의 감정과 자신의 감정을 구분할 수 있느냐는 차진후의 질문엔 좀처럼 답을 찾지 못하는 은계훈의 모습은 변화를 짐작게 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링크’ 여진구가 문가영을 향해 달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 6회에서는 노다현(문가영 분)을 지키려 나선 은계훈(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다현의 마음을 느끼지 않으려 애쓰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어김없이 나타나는 은계훈의 모습은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노다현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기 시작한 은계훈의 변화는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여진구는 링크 현상 고백한 후 더욱 흔들리는 은계훈의 감정 변화를 변화무쌍하게 그려냈다. 노다현을 걱정하고 노다현에게 설레는 마음을 ‘감정 전이’로 정의해 보지만, 질투심까지 폭발시킨 그의 변화는 ‘은계훈만 모르는’ 사랑의 감정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여진구는 노다현의 것일지, 자신의 감정일지 모를 두근거림에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은계훈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몰입도를 더했다.
이날 은계훈은 노다현에게 링크 현상을 고백했다. 애써 참아온 감정을 터뜨린 은계훈은 노다현 앞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자신을 보며 당황하는 노다현에게 “미친 소리로 들리는 거 아는데, 내가 노다현 씨 당신 감정을 느껴요”라고 털어놓은 것.
은계훈은 고백 이후 자신만 모르는 변화를 시작했다. “누나 감정을 느끼는 게 그렇게 힘들어?”라는 차진후(이석형 분)의 물음에 은계훈은 “짜증 나. 싫어”라고 말했지만, 진짜 힘든 건 따로 있었다. 바로 노다현의 두근거리는 감정에 링크될 때라는 것. 노다현의 감정과 자신의 감정을 구분할 수 있느냐는 차진후의 질문엔 좀처럼 답을 찾지 못하는 은계훈의 모습은 변화를 짐작게 했다.
은계훈은 냉장고를 볼 때마다 그날 일이 생각난다는 노다현을 떠올리며 냉장고를 버리기도 했다. 노다현은 이날 ‘니 엄마, 니 할머니, 니 새 친구들, 다 곧 만나볼 생각이야’라는 스토커 이진근(신재휘 분)의 충격적 메시지로 인해 인사불성이 됐고, 은계훈의 안위를 걱정하며 그를 밀어냈다. 그런 가운데, 이진근의 등장을 뒤늦게 알아차린 은계훈이 노다현의 위험을 감지하고 불안과 공포심에 휩싸인 채 달려나가는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또 은계훈이 ‘은내과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화동 주민들의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은계훈이 노다현의 감정을 외면하려고 할 때마다 나타나는 동생의 환영은 그의 죄책감을 건드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이 끝난 직후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서는 “여진구, 설레고 귀엽고 섹시까지! 다 된다!”, “여진구의 설레는 변화”, “여진구만 모르는 여진구 마음, 각성 시작” 등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한편 ‘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경제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