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X임윤아, 끔찍한 암수에 빠졌다..'빅마우스' 메인 포스터 공개

이세빈 2022. 6. 22. 10: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빅마우스' 제공

끔찍한 암수에 빠져버린 이종석과 임윤아의 사투가 시작된다.

다음 달 2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가 이종석(박창호 역)과 임윤아(고미호 역)의 상반된 분위기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배경부터 온도까지 완전히 다른 박창호(이종석 분)와 고미호(임윤아 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온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싸늘한 감옥에서 홀로 빛을 받으며 서 있는 박창호의 눈에는 처절함이 느껴진다. 반면 축축한 생기가 맴도는 식물원에서 어둠 속 남편을 바라보는 듯한 고미호의 시선에는 안타까움이 서려 있다.

그런가 하면 다른 포스터에는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같은 눈빛을 한 박창호와 고미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얼굴에 상처를 입은 박창호와 헝클어진 머리를 한 고미호에게서 이전과 다른 거친 아우라가 느껴진다.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똑 닮은 분위기를 가진 두 사람이 이 고난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빅마우스’는 예상치 못한 운명의 장난으로 다른 길을 걷게 된 평범한 부부의 온도차를 담은 메인 포스터로 이들의 전쟁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에 사랑하는 가족을 구하고 추악한 특권층의 민낯을 밝혀내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필사의 노력을 다할 이들의 반격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 달 2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