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23살 차 동생, 아직 못 안아봐..父 김구라 닮아 표현 못해" (갓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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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김구라의 아들인 그리(본명 김동현)가 아직 동생을 안아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가비는 강주은이 시우 군을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귀여워"라고 하더니 "저도 안아봐도 돼요? 어떻게 안아요?"라고 물어봤다.
이금희는 "동생이 시우보단 크지 않나. 돌은 안 됐고? 아직 동생을 안아본 적이 없느냐"고 물었는데, 그리는 "못 안아봤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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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이자 김구라의 아들인 그리(본명 김동현)가 아직 동생을 안아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혜림의 집을 찾아 아들 시우 군을 돌보는 강주은과 가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림은 백일을 앞둔 시우 군에 대해 "친구가 사진을 보더니 '6개월 됐지?' 하더라"며 남다른 발육에 대해 언급했다. 가비는 강주은이 시우 군을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귀여워"라고 하더니 "저도 안아봐도 돼요? 어떻게 안아요?"라고 물어봤다.
이를 본 그리는 "저도 '어떻게 안아, 몰라' 그랬다"고 고백했다. 이금희는 "동생이 시우보단 크지 않나. 돌은 안 됐고? 아직 동생을 안아본 적이 없느냐"고 물었는데, 그리는 "못 안아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못 안겠다. '괜찮아, 안아봐' 라고 했는데, 혹시나 미끄러질 것 같고 그래서 그냥 서너살 되면 그 때 안아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금희는 "아직 3년이나 남지 않았나"라며 웃었는데, 그리는 "제가 사실 좀 드라이해서 멀리서 가만히 보는 걸 좋아한다. 마음 속으로는 좋은데 표현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금희는 "정말 아빠 닮았구나"라고 말했다.
사진= '갓파더'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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