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6번째 1위→日 오리콘 주간 차트 3관왕
이세빈 2022. 6. 22. 08:52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부터 일본 오리콘까지 차트를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5일 자)에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발매한 새 앨범 ‘프루프’(Proof)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여섯 번째로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거머쥔 아티스트가 됐다.
같은 날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7일 자/집계기간 6월 13~19일)에 따르면, ‘프루프’는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 주간 다운로드 수 6000건으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또한 51만 4000장의 주간 판매량으로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거머쥐었다.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주간 재생 수 1442만 8730회로 ‘주간 스트리밍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곡은 누적 재생수 20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 1위는 이번이 5번째 기록이며 ‘옛 투 컴’을 더해 역대 ‘통산 1위 작품 수’ 공동 1위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26주 동안 주간 재생 횟수 1000만 회(총 5곡)를 돌파하며 ‘아티스트별 주간 재생수 1,000만 회 이상 통산 주(週) 수’ 기록에서도 역대 1위에 올랐다.
이세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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