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대면 상담회..3년 만에

강희청 2022. 6. 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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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현장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대면 상담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에는 경기도 산하 25개 공공기관과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116개사가 참여했다.

지난해 경기도 산하 26개 공공기관 대표들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선언식'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물품 구매뿐 아니라 각종 서비스·용역까지 범위를 넓혀 우선 이용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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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현장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대면 상담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에는 경기도 산하 25개 공공기관과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116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 참가한 기업 중 60%가 신규 참가 기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도내 공공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흘러 나오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2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에서 총 216건의 일대 일 상담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공공구매 가치:같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 일대 일 매칭 상담, 공공구매 우수사례 발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부스와 체험존 등을 운영했다.

상담부스 진행된 공공기관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일대 일 구매상담을 통한 민관 연계형 판로지원이 이뤄져, 맞춤형 상담이 216건 진행됐다.

공공구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시스템 독자 플랫폼 개발로 전년 대비 공공구매 실적이 180% 증가한 사례를 발표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기존 물품, 인쇄 용역 위주의 이용에서 사업영역까지 확대한 사례를 공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기존 물품 구매에서 나아가 행정 서비스 용역 분야 계약을 통한 사회적경제 분야 이용 사례를 소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지난해 경기도 산하 26개 공공기관 대표들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선언식’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물품 구매뿐 아니라 각종 서비스·용역까지 범위를 넓혀 우선 이용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상직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장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확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공사·용역 분야까지 폭넓게 확대해 목표액인 4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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