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도 김민재 영입에 관심?..伊 매체 "슈크리니아르 대체자 후보"

조효종 기자 2022. 6. 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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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밀란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인테르는 지난 시즌 훌륭한 활약을 펼친 페네르바체 센터백 김민재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나폴리가 김민재 영입을 추진 중이며, 김민재의 현재 가치는 1,500만 유로(약 205억 원)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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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페네르바체).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인테르밀란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인테르는 지난 시즌 훌륭한 활약을 펼친 페네르바체 센터백 김민재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나폴리가 김민재 영입을 추진 중이며, 김민재의 현재 가치는 1,500만 유로(약 205억 원)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인테르는 지난해부터 모기업 쑤닝 그룹의 사정이 어려워져 재정난을 겪고 있다. 주축 선수를 팔아 이적료 수익을 챙겨야 할 정도다. 작년 여름에는 로멜루 루카쿠와 아슈라프 하키미를 각각 첼시, 파리생제르맹(PSG)로 보내며 거액을 챙겼다.


올 시즌에는 센터백을 매각할 예정이다. 당초 토트넘홋스퍼의 관심을 받았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의 이적이 점쳐졌으나 최근에는 밀란 슈크리니아르 판매로 방향을 바꿨다. PSG가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약 819억 원)에 추가 옵션을 더한 제안을 준비 중이다.


슈크리니아르의 대체자로는 글레이송 브레메르(토리노),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와 같은 세리에A 내 선수들이 거론됐는데, '투토메르카토웹'은 인테르가 김민재 역시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페네르바체에 합류해 유럽 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후 계속해서 많은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최근에는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현지 신문 1면에 실릴 정도로 이탈리아 매체에서 자주 이름이 거론되는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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