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 홈에서 한화 격파한 류지현 감독 "손호영 홈런이 결정적"

배중현 2022. 6. 21. 22: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가 홈에서 한화 이글스를 꺾었다.

L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홈 경기를 10-4로 승리했다. 지난 1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이어 연승에 성공, 시즌 39승 1무 28패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이날 두산 베어스에 덜미가 잡힌 선두 SSG 랜더스와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선발 이민호가 5이닝 5피안타 9탈삼진 1실점(비자책) 쾌투로 시즌 6승(4패)을 기록했다. 9탈삼진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종전 4개). 타선에선 9번 타자로 출전한 손호영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1번 홍창기와 3번 김현수도 각각 3안타씩을 책임졌다.

류지현 LG 감독은 "지난주의 연결 선상으로 오늘도 초반 야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선발 이민호가 5이닝 동안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5회 손호영의 3점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