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 '경상남도 물 관련 현안과 방향' 인포그래픽스 발간

강종효 2022. 6. 21.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연구원은 21일 인포그래픽스를 통해 '경상남도 물 관련 현안과 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이용곤 선임연구위원과 구태검․최성진 전문연구원에 따르면 경상남도 수질은 수질환경기준으로 봤을 때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인 BOD는 전 지역 II등급 이상으로 나타났고, 총 인 T-P는 가화천 및 거제도 중권역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II등급 이상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연구원은 21일 인포그래픽스를 통해 ‘경상남도 물 관련 현안과 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이용곤 선임연구위원과 구태검․최성진 전문연구원에 따르면 경상남도 수질은 수질환경기준으로 봤을 때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인 BOD는 전 지역 II등급 이상으로 나타났고, 총 인 T-P는 가화천 및 거제도 중권역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II등급 이상으로 나타났다.

수생태계 건강성을 나타내는 어류 건강성지수(FAI)는 남강댐과 합천댐이 B등급으로 좋고 낙동밀양과 낙동강하구언 중권역이 D등급으로 가장 나쁘며, 낙동강 하류 지역으로 갈수록 나빠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가뭄예경보(기상, 생활 및 공업용수, 농업용수) 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밀양강 중권역으로 나타났고, 2002년부터 2017년까지 누적 홍수피해액은 낙동강남해 중권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주로 태풍에 의한 영향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의 물 통합관리를 위해서는 중점관리 중권역 선정 및 맞춤형 집중관리가 필요하고 수질, 수생태, 가뭄, 홍수분야가 조화롭게 연계돼 물 관리 사업에 미치는 영향평가를 통해 해당 유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다목적 맞춤형 물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용곤 선임연구위원은 "중점관리지역으로 합천창녕보, 낙동밀양, 회야강 중권역으로 나타났으며 4가지 요소 모두 관심단계로 나타난 남강댐 및 낙동창녕 중권역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스 원문은 경남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