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경북 공예품대전, 대상에 하태훈(길상도예)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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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제52회 경북공예품대전' 대상에 하태훈(길상도예) 작가의 '조선시대 모자를 이용한 주안상 세트'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공예품대전'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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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제52회 경북공예품대전’ 대상에 하태훈(길상도예) 작가의 ‘조선시대 모자를 이용한 주안상 세트’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공예품대전’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총 65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공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가졌다.
심사결과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150만원), 은상 3점(100만원), 동상 4점(50만원), 특선 11점, 입선 18점을 포함해 총 43점의 우수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동상이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비롯해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지원 장려금 200만원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자격(특선 이상)이 주어진다.
입상작품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갤러리 34)에서 전시하며,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박재영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역사와 혼과 얼이 담긴 전통공예품은 지역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전통공예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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