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협약 사업' 공모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쾌거

노재현 2022. 6. 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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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서 8개 시도 중 최다인 4개 시군(영주·칠곡·예천·울진)이 선정돼 국비 190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도 4개 시·군 선정으로 사업비 1720억원(국비 1200억원, 지방비 520억원)과 기존 농촌협약 선정 시‧군은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농식품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자동 선정돼 사업비 1400억원(국비 700억원, 지방비 700억원) 등 총사업비 3120억원(국비 1900억원, 지방비 1220)을 투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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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칠곡·예천·울진 4개 시군 국비 1900억원 확보
경북도청사 전경(경북도 제공)2022.06.21.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서 8개 시도 중 최다인 4개 시군(영주·칠곡·예천·울진)이 선정돼 국비 190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 및 시군의 공동 투자해 ‘365 생활권’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365 생활권’은 30분 내 보건・보육・소매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을 보장하고,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농촌공통생활권이다.

2020년 시범 도입된 농촌협약 공모에서 상주시가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4개 군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도 4개 시·군 선정으로 사업비 1720억원(국비 1200억원, 지방비 520억원)과 기존 농촌협약 선정 시‧군은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농식품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자동 선정돼 사업비 1400억원(국비 700억원, 지방비 700억원) 등 총사업비 3120억원(국비 1900억원, 지방비 1220)을 투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추가 선정으로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농촌공간 전략계획,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른 농촌공간의 재생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농촌지역개발에 확실한 추진 동력이 확보된 셈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시군은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을 가진 후 내년부터 시군당 국비 최대 475억원, 도비 83억원 등 총사업비 780억원이 5년 동안 연차적으로 투입해 농촌지역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공모 선정으로 민선8기 지방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농촌의 경제 활력 제고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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