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여름나기 물품 지원

부산 남구(박재범 구청장)는 지난 6월 13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진동명 관장)과 함께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시즌7' 모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70세대에 여름 김치, 냉방 용품, 선풍기, 생필품 등 여름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로 7년째인 '미리메리크리스마스'는 남구와 17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6개 복지관이 공동모금하고 여기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칭해 조성된 후원금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개별 맞춤으로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받은 감만동 김모 할머니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선풍기가 고장이 나서 걱정이 많았는데 때맞춰 선풍기를 지원받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은 에어컨과 백미, 보양식을 추가로 지원해 에너지 소외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 데 도움을 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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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남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