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계명문화대·수성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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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가 지난 19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린 '제20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대구보건대 반려동물관리학과 봉사활동 동아리 학생들은 이날 시민 3000여 명이 참가한 커플마라톤대회에 각자의 반려견과 지역 다문화청소년들과 한 팀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수성구청, 대구수의사협회, 반려동물학과가 있는 지역 대학교(대구대, 수성대)와 콜라보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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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반려동물관리학과 봉사활동 동아리 학생들은 이날 시민 3000여 명이 참가한 커플마라톤대회에 각자의 반려견과 지역 다문화청소년들과 한 팀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진희(18)씨는 “반려견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좋은 추억을 남겨서 좋았고 특히 다문화청소년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비록 날씨는 덥고 땀도 많이 흘렸지만 완주선을 넘었을 땐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성기창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뛰며 신체와 정신을 단련하고 완주를 통한 성취감 함양과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달서구에서 주관하는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지난 16일 대학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입학식을 개최하고 교육에 들어갔다.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공유경제 사업모델인 외식업과 미용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의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이론 및 실습교육, 전문가 컨설팅, 실전창업체험을 통한 체계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미용(두피케어, 네일, 피부관리) 및 외식 창업 희망자들에게 창업 이론 수업과 전문가 멘토링·컨설팅,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 창업 체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액 무상으로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18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외식업은 창업메뉴 개발, 원가 계산, 플레이팅 등의 현장 실습 및 컨설팅을, 미용업은 미용 분야별 맞춤 컨설팅과 전문교육 및 실습 등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분야별 선정된 우수 수료생에게는 대학에 마련된 공유플랫폼(공유주방, 공유미용) 공간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실전 창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초기에 발생하는 각종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승호 총장은 “달서구와 대학이 갖고 있는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통해 교육생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순 총장은 “코로나19로 전체 교직원들이 모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해 아쉬웠는데 3년 만에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게 너무 행복하다”며 “올 입시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한 대학인 만큼 내년 입시에서도 모든 교직원들이 똘똘 뭉쳐 최고의 성과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반려동물과 관련한 인명사고가 잇따르자 시민들에게 개물림 사고 발생 시 절차와 대응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수성구청, 대구수의사협회, 반려동물학과가 있는 지역 대학교(대구대, 수성대)와 콜라보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개물림 사고 예방교육은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백정인 교수의 사회로 시작했으며, 특강은 대구한의대 이재연, 김주완, 박호일 교수가 진행했다.
또 대구한의대 학생들의 반려견 리드줄 만들기와 대구경찰청 과학수사대의 KCSI차량 및 경찰견 공개 행사, 반려동물 관련 시민 설문조사 등이 펼쳐졌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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