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레알과 재계약 힌트 "세계 최고의 팀에서 계속 뛰고파"

윤효용 기자 2022. 6. 21.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마드리드와 재계약 논의를 진행 중인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2021-2022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현재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브라질 '스포르트 TV'의 'Bem, Amigos!'에 출연한 비니시우스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말하며 레알 잔류를 암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와 재계약 논의를 진행 중인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2021-2022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리그에서 17골 10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더블을 도왔다. 특히 UCL 결승전에서는 리버풀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4년 6월까지이지만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붙잡기 위해 일찌감치 재계약에 나섰다. 비니시우스를 향한 현재 파리생제르맹(PSG)의 관심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브라질 대표팀 일정을 마친 비니시우스는 현재 브라질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UCL 결승을 치르느라 다른 선수들보다 시즌 종료가 늦었는데 6월 A매치를 위해 한국과 일본까지 방문했다. 이후 맞게 된 꿀맛 같은 휴식이다. 


최근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거취에 대한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브라질 '스포르트 TV'의 'Bem, Amigos!'에 출연한 비니시우스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말하며 레알 잔류를 암시했다.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브라질의 티테 감독의 차이에 대해서는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더 위에서 뛴다. 티테는 공격을 많이 주문한다. 레알에서는 나를 더 뒤에 둔다"고 했다. 두 감독의 공통점도 있었다. "두 감독 모두 직설적으로 이야기한다. 그렇게 말하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와 2028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원하지만 2026년, 2027년까지로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 바이아웃 조항도 3억 5000만 유로(약 4,762억 원)에서 10억 유로(약 1조 3,600억 원)로 올라간다. 주급도 두 배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