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다문화가족 '한국어 발음교정과정' 인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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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1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발음교정과정'을 개강했다.
최영숙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더 쉽고 정확하게 한국어를 배우고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언어적 한계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가족센터에서는 7월 중 뉴스 및 드라마를 매개로 다문화가족들이 일반상식 및 생활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대중매체 활용 한국어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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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1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발음교정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화·목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기 20시간으로 운영된다.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발음하기 힘들어하거나 굳어진 잘못된 발음을 교정하기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말소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더불어 한국어 음운 체계 및 음운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유창한 한국어 발음을 구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과정으로 기획했다.
오늘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한국어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책을 읽어 줄 때마다 아이가 잘못된 발음을 배울까 봐 고민이 많았는데 이런 과정에 생겨서 너무 좋고 교육을 들으면서 발음을 열심히 연습해 보겠다"고 전했다.
최영숙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더 쉽고 정확하게 한국어를 배우고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언어적 한계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가족센터에서는 7월 중 뉴스 및 드라마를 매개로 다문화가족들이 일반상식 및 생활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대중매체 활용 한국어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창원특례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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