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들어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에 임산물 유통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포항시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권역별 유통 기반(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
권역별 유통 기반 조성사업은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체계화와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기술 집약적 복합 물류시설 구축이 목적이다.
김응수 그린웨이추진과장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용흥동 일원에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에 임산물 유통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포항시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권역별 유통 기반(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
권역별 유통 기반 조성사업은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체계화와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기술 집약적 복합 물류시설 구축이 목적이다.
김응수 그린웨이추진과장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용흥동 일원에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고 중앙부처, 국회에 지속적인 사업 필요성을 건의했다.
그 결과 올해 산림청 공모사업 신규 항목에 반영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선별포장장, 외포장실, 예냉실, 저온저장고, 집하장, 물류장, 임산물 판매장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전자상거래를 위한 상품 스튜디오, 산림산업 관련 청년 창업 지원실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영세한 임업인과 소규모 영농법인을 위해 공유형 저온창고, 공동 작업장도 운영된다.
임산물 물류터미널이 본격 운영되면 임업인 소득 향상과 산림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임산물 물류터미널이 절실하다고 판단돼 국비 확보에 매진했다"면서 "산림산업 다각화, 임업인 소득 향상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노소영, 대법원까지 간다…상고심서 재산분할 다툴 듯
- “崔 동거인에 1000억 증여”…노소영 법률대리인, 허위사실공표 검찰 송치
- 비상걸린 尹지지율…박근혜 탄핵 직전인 ‘17%’ 찍어 [갤럽]
- 올해, 지난해보다 평균 온도 더 높다…유엔 “온실가스 감축해야”
- 법사위, ‘검찰 특활비 0원’ 예산안 의결…與 “보복 삭감”
- 美연준 금리 인하, 사퇴 거부한 파월…한국 증시도 ‘숨고르기’
- 부동산 경기 침체에 경제성장 발목잡힌 中, 2000조원 투입
- 막 올린 ‘2024 코세페’…경기 반등 불씨 살린다 [가봤더니]
- 대체로 맑은 날씨에 추위 풀린다…낮 최고 16~21도
- “매트리스 찌꺼기도 옷이 된다”…슬로우베드의 진짜 친환경 [가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