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사랑 작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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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연중 자살 사망자 유족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한 자조 모임 '사랑 작업'을 운영한다.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사랑 작업'은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주 차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기로 운영된다.
이들은 지난 6월 20일 오후 2시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첫 번째 자조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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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사천시가 연중 자살 사망자 유족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한 자조 모임 ‘사랑 작업’을 운영한다.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사랑 작업’은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주 차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기로 운영된다.
상담 전문가의 지도로 마음 챙김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유족들이 건강하게 고인을 애도하고 사별 후 위기 상황을 극복해 일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매월 1회 지속적인 모임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다른 곳에서 느껴보지 못한 유대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3명의 유족으로 시작된 ‘사랑 작업’은 선착순으로 8명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회기 중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20일 오후 2시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첫 번째 자조 모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유족 자조 모임에 많은 유족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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