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서 먹자" .. 새울원자력, 울주군 8개 어촌계 바다에 어린 해삼·소라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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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바다 밑이 방류한 어족자원으로 풍성해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울주군 관내 8개 어촌계 앞바다에 어린 해삼 11만2000미와 뿔소라 4t을 풀어놨다.
고수성 울주군 평동어촌계장은 "전복과 해삼에 이어 소라까지 새울원자력의 도움으로 방류하게 돼 훗날 다가올 '만선'의 기쁨이 벌써 기다려진다"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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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 울주군 바다 밑이 방류한 어족자원으로 풍성해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울주군 관내 8개 어촌계 앞바다에 어린 해삼 11만2000미와 뿔소라 4t을 풀어놨다.
방류한 해삼은 5000여만원이고 뿔소라는 3000여만원어치이다.
앞서 새울원자력은 2011년부터 참돔·강도다리 치어 60만미, 전복 치패 59만6000미, 어린해삼 30만8000미 등 총 150만4000미를 방류했고 합하면 10억3000여만원가량이다.
최근 어린해삼과 뿔소라도 대규모로 방류해 어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고수성 울주군 평동어촌계장은 “전복과 해삼에 이어 소라까지 새울원자력의 도움으로 방류하게 돼 훗날 다가올 ‘만선’의 기쁨이 벌써 기다려진다”며 반겼다.
새울원자력은 매년 지역 어촌계장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어촌계가 원하는 해산물의 방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울주군 앞바다가 풍성한 바다가 되도록 힘쓰고 있다.
새울원자력은 지난달 27일에도 울주군 서생면 송정항과 인근 바다에 온배수 양식장에서 키운 강도다리 치어 3만미와 전복 치패 2만미를 방류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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