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진도 플럼코트 수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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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에서 자두와 살구를 섞은 플럼코트 수확이 한창이다.
'플럼코트'는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로, 자두와 살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품종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두와 살구의 장점만을 살리고 맛과 영양 모두 좋은 진도 플럼코트가 새로운 틈새 작목으로 잘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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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진도군에서 자두와 살구를 섞은 플럼코트 수확이 한창이다.
‘플럼코트’는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로, 자두와 살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품종이다.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제철인 진도 플럼코트는 향이 부드럽고 진하며 과육은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플럼코트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다른 과일에 비해 30배 이상 높아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A, 비타민C, 식이섬유,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이 풍부해 시력 보호, 피부미용, 변비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플럼코트는 지난 2017년 진도대파 대체 작목으로 농가 보급을 첫 시작으로 3년째 수확 중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두와 살구의 장점만을 살리고 맛과 영양 모두 좋은 진도 플럼코트가 새로운 틈새 작목으로 잘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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