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정무부시장 이석봉 대표 내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1호 인사로 경제과학부시장에 벤처기업⋅언론인 출신 이석봉(61) 대덕넷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이장우 당선인은 "이 내정자는 글로벌 경제마인드를 갖춘 언론인 출신 기업인으로 20년 넘게 대전에서 활동하며 대덕연구단지와 대전 과학산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1호 인사로 경제과학부시장에 벤처기업⋅언론인 출신 이석봉(61) 대덕넷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1961년 서울 출생으로 여의도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정책학 석사와 한양대 학원에서 과학정책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CBS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이 내정자는 이후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2000년 대덕넷을 창간,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과학기술 전문매체로 성장시켰다.
이장우 당선인은 “이 내정자는 글로벌 경제마인드를 갖춘 언론인 출신 기업인으로 20년 넘게 대전에서 활동하며 대덕연구단지와 대전 과학산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특히 행정·국제경제·과학정책·언론 등 폭넓은 식견과 창의적 마인드, 혁신적 아이디어,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대전이 앞으로 글로벌 일류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을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이석봉 내정자는 “부족하지만 20년 넘게 과학자·기업인들과 함께 고민해온 것을 바탕으로 조금이라도 대전이 글로벌 일류 경제도시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은 이미 수도권 중심 체제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경고음이 울린 지 오래”라며 “이러한 때에 대전은 수도권이 아니어도 잘살 수 있다는 실증 사례이자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는 최적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가 성장하고, 과학자들이 신나게 생활하고 지역민들이 과학도시를 피부로 느끼고, 젊은이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꿈꾸고 이뤄나가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며 고견이 실행되도록 진정성을 갖고 깊이 듣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특히 경제계와 과학계, 언론계 현장에 계신 분들의 많은 조언과 도움을 부탁했다.
한편, 이석봉 내정자는 현재 유럽 경제과학산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이며 이달 말 귀국할 예정이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노소영, 대법원까지 간다…상고심서 재산분할 다툴 듯
- “崔 동거인에 1000억 증여”…노소영 법률대리인, 허위사실공표 검찰 송치
- 비상걸린 尹지지율…박근혜 탄핵 직전인 ‘17%’ 찍어 [갤럽]
- 올해, 지난해보다 평균 온도 더 높다…유엔 “온실가스 감축해야”
- 법사위, ‘검찰 특활비 0원’ 예산안 의결…與 “보복 삭감”
- 美연준 금리 인하, 사퇴 거부한 파월…한국 증시도 ‘숨고르기’
- 부동산 경기 침체에 경제성장 발목잡힌 中, 2000조원 투입
- 막 올린 ‘2024 코세페’…경기 반등 불씨 살린다 [가봤더니]
- 대체로 맑은 날씨에 추위 풀린다…낮 최고 16~21도
- “매트리스 찌꺼기도 옷이 된다”…슬로우베드의 진짜 친환경 [가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