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가야학술제전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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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이 24일 박물관 강당에서 '가야학술제전'을 개최한다.
가야학술제전의 첫 심포지엄 주제는 '삼국사기의 가야인식'이다.
국립김해박물관 가야학술제전은 가야문화 복원에 중요한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연구자들이 그동안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심포지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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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이 24일 박물관 강당에서 '가야학술제전'을 개최한다.
가야학술제전의 첫 심포지엄 주제는 '삼국사기의 가야인식'이다.
심포지엄은 가야사 기초 문헌자료 연구를 목적으로 가야사학회(회장 이영식)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삼국사기'에 담긴 가야 관련 기사와 내용을 상세하게 해부한다. 아울러 그동안 밝혀진 가야문화 연구 성과와 비교 검토해 '삼국사기'의 학술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전덕재 단국대 교수는 '삼국사기의 가야인식' 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삼국사기 초기기사 속 가야관계기사의 이해(김양훈, 대성동고분박물관)'와 '삼국사기 가야의 용례분석과 인식의 변화(백진재, 양산시청)'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보이는 가야(이형기, 해양수산부)', '고고학으로 본 삼국사기의 가야(배효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라는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심포지엄에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심포지엄 현장을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 한다.
국립김해박물관 가야학술제전은 가야문화 복원에 중요한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연구자들이 그동안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심포지엄이다.
올해 가야학술제전은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가야 선주민의 도구 석기 (7월 21일)', '환호의 성격과 의미(10월 28일)', '창원 다호리유적 재조명Ⅱ - 토기문화(11월 25일)', '가야의 장신구 Ⅰ- 유리 (12월 9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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