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봄철 산불방지대책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박하림 2022. 6. 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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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1일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2022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여름철에도 발생하는 등 이제는 산불조심기간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사시사철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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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전경.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1일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2022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선 북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국유림관리소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진화에 이바지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무원 등에게 북부지방산림청장상 20점을 표창하고 1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수여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50년 만의 최악의 겨울 가뭄과 강풍으로 전국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로 인력 및 장비(헬기)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자체 인력 총동원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관내에서 발생한 166건(821ha)의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하였고 인명 및 주요시설물 피해 없이 안전하게 진화를 완료했다.

아울러 북부산림청은 산불조심기간 이후 발생하는 산불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 신속한 상황전파 및 초동대응 조치 등의 체계를 유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여름철에도 발생하는 등 이제는 산불조심기간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사시사철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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