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원강수 당선인에게 갑질 성희롱 등 설문결과 전달

박하림 2022. 6. 21.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당 설문은 8~15일 일주일간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총 305명이 설문에 응했다.

우해승 위원장은 설문결과를 전달하면서 "지난 7일 당선인에게 전달한 7대개혁과제 중 '일하지 않는 직원, 갑질하는 직원 OUT'과 '성비위,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인권보호 전문 외부기관 운영'의 필요성이 설문을 통해 확인됐다"며 "원주시청도 세대가 급격히 바뀌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니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직장이 되도록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설문은 8~15일 일주일간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총 305명이 설문에 응했다.   

우해승 위원장은 설문결과를 전달하면서 “지난 7일 당선인에게 전달한 7대개혁과제 중 ‘일하지 않는 직원, 갑질하는 직원 OUT’과 ‘성비위,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인권보호 전문 외부기관 운영’의 필요성이 설문을 통해 확인됐다”며 “원주시청도 세대가 급격히 바뀌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니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직장이 되도록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원강수 당선인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을 한 적이 없느냐”고 되물으면서 “전문 조사기관 의뢰를 통해 내부직원들의 고충을 제대로 조사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