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수산 종자 방류로 황금어장 조성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보성군은 지난 14일 득량면 선소항, 회천면 군학항에서 수산 종자 방류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부가가치 수산 종자인 점농어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수산자원의 감소로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산 종자 방류로 풍부한 연안 어장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14일 득량면 선소항, 회천면 군학항에서 수산 종자 방류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부가가치 수산 종자인 점농어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점농어 치어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질병 검사를 통해 양호한 종자를 선별했다.
점농어는 자연환경 적응력이 높은 어종으로 관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어 방류 후에는 인근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종자 방류사업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군은 방류 수역에서 최소 1개월 이상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 어업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수산자원의 감소로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산 종자 방류로 풍부한 연안 어장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여자만(벌교읍) 해역에 대하 220만 마리, 감성돔 23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이달 말까지 득량만(득량면, 회천면) 해역에 감성돔 23만 마리, 낙지(암컷) 3천 마리 등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범죄증거 있으니 당장 연락바람"…대구 기초의원들 딥페이크 협박피해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